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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더를 배우자 | 야무지게 얌얌

무료 3D 프로그램, 블렌더를 빠르게 배우는 노하우

by 예은이네 2020. 3. 12.

우리나라에서는 자격증 하나 딸려고 해도

돈을 들여서 유료프로그램을 배워야 한다..

또한, 학교나 직장에서도 대부분 캐드(CAD), 인벤터, 3ds max, 라이노,, 등등 많은 유료 3D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독학으로 만져보았는데 (남을 가르칠만큼 실력이 뛰어나진 못하지만) 

블렌더라는 3d 무료프로그램을 다루게 되면서부터는 당최, 우리나라는 왜 이런 프로그램을 권장하지 않고

굳이 돈을 주면서까지 캐드나 맥스 등의 유료프로그램만을 사용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산업기사나 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도(예를들면, 일반기계기사나 기계설계기사 등등)

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는 굳이 특정 유료3D설계프로그램의 사용만을 강조하는데

이건 정말 우리나라 산업인력관리공단 관계자들이 보시면 앞으로 좀 바꿨으면 좋겠다.

(네이버 지식인에서 찾아보니 실기시험에서 블렌더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이 있기는 한데 이게 사실인지도 모르겠지만, 사실이더라도 대부분 수험생은 모르고 있다)

 

이전 글에서 짧게 설명했듯이

블렌더는 누구나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가 간단하게 만들어져있고

무료 3D 프로그램이면서도 대부분의 3D 프로그램이 가진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간단하게 블렌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서 사용하면 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설치에 드는 용량도 매우 적기때문에 하드디스크 용량을 잡아먹을 일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요즘 나오는 최신노트북에서는 왠만하면 다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어디까지나 나의 주관적인 견해에 지나지 않을 수 있지만, 

무료 3D프로그램인 블렌더를 사용해보면, 몇몇 유료 3D프로그램은 정말 쓰! 삐리리~ 삐! 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만약, 블렌더를 사용하고 싶다면 설치방법은 설명이 필요없을만큼 간단하다.

블렌더 검색해서 나오는 블렌더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가운데 다운로드 버튼누르면 알아서 설치된다.

설치는 블렌더 검색해서 홈페이지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면된다. 

홈페이지 첫 메인화면에 딱 떠있다.

 

이 블렌더의 최대 단점을 한가지 말한다면, 우리나라에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이기도한데

한글로 된 튜토리얼(설명서)가 없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블렌더를 가르치는 학원도 없고 관련 교재나 도서가 없기때문에(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유일하게 배울 수 있는 루트는 유튜브의 무료영상을 통해서 다른 블렌더 유저들이 알려주는 것을 따라해보며 익히는 방법인데, 최근에는 거의 기초에서부터 중,고급 실력까지 단계별로 차근히 배울수있도록 설명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

행여, 지금이라도 무료 3D프로그램을 검색하고 찾아본다면 블렌더를 적극 권장하는 바이며, 시간내서 블렌서 설명서나 책, 교재, 학원 등을 찾아보는 시간에 차라리 괜찮은 유튜브를 통해 차분히 배우시기를 권장한다. 그리고 쉽게 배우기 위해서는 유튜브 동영상강의를 통해서는 간단한 조작법과 단축키 사용법 정도만을 익힌 다음 자신이 직접 이리저리 만져보는 것이다. 강의영상을 통해 배울때, 무조건 알려주는데로 똑같이 그리거나 만들 필요는 없다. 그대로 똑같이 하려고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 동영상 강의를 통하여 간단한 도형을 그리고 이것을 이리저리 수정할 수 있는 정도의 기본기만 다진 뒤 혼자 이것저것 만져보고 연습하는게 훨씬 빠르다는 의미다. 이 버튼을 누르면 어떻게 변화하더라는 것을 직접 하나씩 해보는것만큼 빨리 배우는 방법은 없다. 만약, 블렌더는 혼자 만지다가 잘못되면 취소하고 이전단계로 돌아가면 된다. 이도저도 못하겠으면 그냥 화면을 닫아버리고 나오면 되니 너무 겁먹을 필요도 없다.

생각이 있다면 

바로 설치해보고 유튜브 강의 몇개 듣고 바로 이것저것 만져보자! 

동영상 강의를 듣게 된다면, 처음에는 R,G,B라고 하는 좌표계를 마우스로 이리저리 컨트롤 하는 것을 배울 것이다.

거기에 더해서 간단한 도형을 그리거나 원하는데로 수정할 수 있어도 당신은 3D프로그램의 배움에 있어서 중요한 걸음을 디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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